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가 상반기 새로 선보인 ‘신상’예능들이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9.2%(이하 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정규 편성 이후 7번째 방송만에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사로잡고 있다.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도 14.1%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오랫동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경쟁 프로그램를 턱밑까지 바짝 추격한 것. ‘복면가왕’ 역시 나날이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복면가왕’의 선전은 물론, 전통의 강자인 ‘진짜 사나이’ 역시 1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말 ‘일밤’ 통합 시청률 역시 13.8%로 경쟁 프로그램과 1%도 안되는 격차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신상 예능’의 무서운 상승세에 힘입어 MBC 예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지 기대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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