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리즈 시절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극비수사’의 주역 3인방 곽경택 감독, 김윤석, 유해진이 오늘(4일) 오후 2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극비수사’는 1978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이야기를 그린다.이날 세 사람은 라디오를 통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공개했다. 이들은 ‘극비수사’에서 유해진이 맡은 김중산 도사의 실제 인물을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김중산 도사에게 “자신이 ‘호랑이’와 ‘한 겨울의 태양’ 같은 사주”라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유해진은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지만, 왠지 ‘원숭이’나 ‘가을의 낙엽’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내내 위트 있는 발언으로 유머 감각을 드러낸 유해진은 김윤석의 리즈 시절 사진을 보며 “과거에는 샤프심 같았지만, 지금은 4B 연필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 김윤석, 유해진의 라디오 출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1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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