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안내상, 조성하에게 "광해, 떨어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신

‘화정’ 안내상 조성하.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화정’ 조성하와 안내상이 이연희를 이용해 대비를 움직일 계획을 세웠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6회에서 허균(안내상)이 강주선(조성하)을 찾아 화이(정명, 이연희)를 이용해 인목대비(신은정)을 움직일 계획을 전했다.

허균은 “쓸모없는 인간은 만나지 않는다”면서 “그 자가 재미난 말을 하더라. 자기도 우리와 한편이라고 말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말 그 자를 놔줬던 말인가. 어떻게 믿고”라고 말하는 주선에게 허균은 “대비를 움직일 수 있다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요긴하게”라고 웃음을 보였다.

또 허균은 “광해가 떨어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새로운 허수아비나 얼른 찾아보십시오”라고 자신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MBC ‘화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