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전인지가 연장전 끝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전인지는 23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김초희를 상대로 18번홀까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9번홀에서 승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같은 날 오전에 열린 3회전 16강전에서 김보경을 제압한 전인지는 마지막 날인 24일 안송이와 4강 대결을 벌인다.

이민영은 8강전에서 지한솔에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4강에 오른 지한솔은 앞서 64강에서 신인상 라이벌 박결을 누른 뒤 32강에서는 상금랭킹 1위 고진영을 꺾었다. 이날 16강전에서는 김보아와 맞대결에서 4홀을 남기고 5홀을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는 등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은 오는 24일 개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LB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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