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가이 피어스의 로드액션 '더 로버', 28일 개봉 확정

‘더 로버’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로버트 패틴슨과 가이 피어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더 로버’가 28일 국내 개봉된다.

‘더 로버’는 전 재산인 차를 훔친 강도를 잡으려는 한 남자와 그에게 인질로 잡힌 강도의 동생이 도둑맞은 차를 뒤쫓는 필사적인 로드액션.

로버트 패틴슨과 가이 피어스는 모든 것이 붕괴되어 질서도 희망도 없는 무법지대를 배경으로 한 위험한 여정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이 세상은 싸우지 않으면 죽는다’는 카피와 함께 로버트 패틴슨과 가이 피어스의 처절한 모습이 담겼다. 치열한 액션과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접한 영화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고 영화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애니멀 킹덤’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미코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영화사 새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