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여행’ 스틸 컷.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한보름의 중국 영화 첫 주연작인 ‘위기의 여행’이 15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위기의 여행’은 한 배낭객과 여행을 떠난 커플이 우연히 만나면서부터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 중국, 말레이시아가 함께 제작한 공포 스릴러다. 한보름을 비롯해 최근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한 배우 겸 가수 핀관과 청용티 등이 출연했다.한보름은 극 중 과거 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지닌 미연 역으로, 다정한 커플에 질투심을 느낀 나머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살기 어린 눈빛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오싹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 영화 현장 스틸 컷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스틸 속 그녀는 비장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활 시위를 당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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