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텐아시아=장서윤 기자]케이블TV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이 15일 돌아온다.‘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콘셉트로 이뤄지는 프로그램.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후 이서진 옥택연을 주축으로 최지우 고아라 류승수 등이 게스트로 합류해 신선한 재미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스핀오프로 제작된 ‘삼시세끼-어촌편’에 이어 돌아온 ‘삼시세끼-정선편’은 이서진과 옥택연에 이어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한다.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영석 PD는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을 ‘삼시세끼’ 정선편에 담아볼 예정”이라고 들려주었다.
앞서 ‘삼시세끼’에서는 출연자인 이서진과 옥택연이 읍내 출입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 편에는 공식적으로는 이를 금지했다고. 이에 대해 나 PD는 “읍내에서 사먹는 것 금지했는데 이틀을 못 버티겠더라”라며 “말은 자급자족이라고 하는데 출연자들이 읍내에 중독이 됐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아이스크림만 몇번 사먹었는지 모른다. 골치가 아프다”라며 “아무래도 규칙을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김광규 섭외 이유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일꾼이 필요해서 섭외한 건데 실질적으로는 허리가 아프다며 누워 있어 도움이 안 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
‘삼시세끼-정선편’은 15일 첫방송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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