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영남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언니들의 충고’ 특집으로 배우 장영남과 고은미가 출연했다.이날 장영남은 대학교수인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외모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이고, 말이 없는 내성적인 성격이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후 안부문자 정도를 주고받다가 공연 마지막 날 남편이 선물을 줬는데 그 안에 장문의 편지가 들어있었다”며 “‘내가 감히 무례하게도 선배님을 좋아했던 거 같아요’라는 내용이었다. 다시 태어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지난해 4월 득남한 장영남은 “늦은 나이에 잘못 될까봐 너무 겁이 났다”면서 “의사가 정해준 날 합방을 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남은 ‘아들이 연상녀와 결혼하면 어떨것 같냐?’는 질문에 “속상할 거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택시’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