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인기남 여진구 당황시켜..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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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여진구를 마다하는 여자가 있을 수 있을까?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애절하고도 달달한 로맨스를 그릴 훈남훈녀 커플 여진구(정재민)와 설현(백마리)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이 눈길을 끈다.

훈훈한 외모에 운동, 공부, 매너까지 1등인 완벽남 여진구. 교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 받는 그에게 유독 반응이 없는 소녀가 있다.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청순 뱀파이어 소녀 설현이 그 주인공. 특히 설현은 여진구를 향해 찡그린 표정으로 코를 틀어막고 이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여진구의 얼굴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지하철 안에서의 목키스 현장과는 전혀 상반된, 무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 이들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무르익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여진구와 설현에게 있어 지하철이라는 공간은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하철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 달달함과 애절함이 공존하는 올 봄 최고의 감성자극로맨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오렌지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순탄하지만은 않은 여진구와 설현의 짜릿살벌한 만남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5분에 특별히 1,2회 연속 파격 편성된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볼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어송포유 문전사,KBS N,ZEN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