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박건형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근 박건형은 그의 공식 팬클럽 ‘일기일회’의 팬들과 함께 양평의 한 리조트에서 팬미팅 겸 당일 MT를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박건형이 팬클럽 창단 12주년을 기념해 제안한 행사로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앞서 박건형은 이전에도 팬카페를 통해 ‘번개 공연 관람’을 제안, 공연관람 후 티타임까지 팬들과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10주년 때도 단체 MT로 수상레저를 즐기러 가는 등 바쁜 일정에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빠짐없이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2인 3각, 왕피구, 미션릴레이 등 팬들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박건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박건형은 본격 게임을 하기에 앞서 타이즈에 반바지, 패딩조끼 등 완벽한 운동 패션으로 착의, 만발의 준비를 한 소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형은 ‘왕피구’ 코너에서 ‘왕’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리며 공을 잡아내는가 하면, 스피드 게임에서 우스꽝스러운 몸짓도 마다치 않는 등 적극 참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집에서 직접 ‘대형 젠가’를 준비해오는 열성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건형은 팬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는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으며, 마지막에는 팬들을 위한 감미로운 라이브를 펼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건형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자상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등극했다.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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