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전진서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아역배우 전진서가 ‘리틀 주지훈’으로 낙점됐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작인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남자 주인공인 주지훈의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전진서는 극 중 ‘어린 민수’ 역할을 맡아 일곱 살의 나이에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후계자로 지목돼 인간적인 감정과 차단된 채 살아온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진서는 SBS 특집극 ‘내일을 향해 뛰어라’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데 이어, MBC ‘화정’에서 영창대군 역으로 몰입도 넘치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아역배우다운 면모를 발휘해,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또한, MBC ‘화정’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MBC 에브리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노민우 아역)와 SBS ‘가면’에 연달아 캐스팅 되며 대세 아역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동안 전진서는 OCN ‘나쁜 녀석들’(김영준), MBC ‘마마'(현수), KBS2 드라마 스페셜 ‘그 여름의 끝'(김초록), SBS ‘청담동 스캔들'(어린 서준), ‘별에서 온 그대'(어린 윤재), ‘상속자들'(어린 김탄)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가면’은 오는 5월 27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티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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