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디 오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바다의 단독콘서트 ‘디 오션-챌린지 오브 더 퍼스트 레이디(THE OCEAN-Challenge Of The first lady)’가 오는 5월30일과 31일에 서울 한남동 블루 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개최된다.주최측은 8일 “이번 콘서트에 가수 바다와 절친한 S.E.S의 멤버 슈와 개그우먼 박경림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하기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스케줄로 인해 양일 공연중 31일 1회 출연하기로 결정했다.슈와 박경림은 이번 공연에서 바다와 함께 S.E.S를 형성하여 이른 바 ‘S.E.S 언니들이 간다’ 라는 힐링 토크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데뷔시절 유진의 패션을 그대로 재현하여 S.E.S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현대사회의 2,30대들의 이직, 유학, 결혼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며 힐링을 선사한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소개되었던 ‘내가 왕이다’를 벤치마킹하여 고민사연을 받고 공연 당일 소개하며 고민 상담 및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디 오션’은 지난 2009년 열린 ‘바라콘’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바다의 단독콘서트로서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인 바라콘에서 BI(Brand Identity)를 강화한 버전이다. ‘디 오션’은 공연 자체의 짜임새와 퀄리티로 꾸준한 관객을 모으겠다는 각오로 만들어진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그간 ‘바라콘’의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 메시지, 현대무용의 세가지 키워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 오션’은 셀린디온의 ‘라스베가스 쇼’를 궁극적으로 지향하며 대단원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부제를 ‘챌린지 오브 더 퍼스트 레이디’라고 명명했다. 부제에 따라 바다의 탄생 스토리를 콘서트 전반에 다룰 예정이다.
바다의 ‘디 오션’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 (주) 서울걸즈컬렉션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주)서울걸즈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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