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서강준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자동 안구정화를 유발하는 ‘화정’ 이연희와 서강준 ‘화주커플(화이+주원)’의 ‘꽃미소’ 만발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한층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해진 캐릭터, 그리고 웃음과 로맨스까지 버무려지며 제 2막을 화려하게 연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측은 8일, ‘화정’ 2막의 러브라인을 책임질 이연희(정명공주)와 서강준(홍주원)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화정’ 8회에서는 어린 시절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던 정명과 주원이 성인이 돼 운명 같은 재회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러나 주원이 화기도감의 교리 신분으로 정명의 원수인 광해(차승원)의 곁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엇갈린 처지에 놓인 정명과 주원의 러브라인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와 서강준은 순정만화를 뚫고 나온 듯한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연희는 보이시한 옷차림이 무색할 정도로 화사한 ‘여신미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햇살을 받으며 싱긋 미소 짓고 있는데, 햇살보다 싱그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 마저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든다. 이어 서강준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애교스럽게 웃어 보인 데 이어, 벚꽃을 만지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꽃보다 화사한 미소가 여심을 흔드는 ‘꽃교리’의 탄생을 알린다. ‘꽃남꽃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연희와 서강준의 모습이 역대급 비주얼 커플 탄생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제작사는 “지난 8회 정명과 주원의 재회에 시청자 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힌 뒤,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정명과 주원의 러브라인이 점차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두 선남선녀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 분들께 설렘과 안타까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의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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