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3′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중화권 액션스타 견자단이 만났다.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엽문3’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엽문3’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마이크 타이슨과 견자단을 링으로 꾸며진 무대에 함께 올라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마이크 타이슨은 견자단에게 권투 글러브를, 견자단은 마이크 타이슨에게 무술 수련 도구인 목인장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 대가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이소룡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부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크 타이슨이 합류한 ‘엽문3’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엽문3’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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