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와 옥상달빛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정은채와 유승호가 옥상달빛 싱글앨범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자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EP앨범 ‘정은채’를 통해 신비롭고 감성적인 보이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정은채가 옥상달빛 싱글앨범 ‘희한한 시대’의 내레이션에 참여,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정은채는 옥상달빛 싱글앨범 두 번째 트랙인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에서 그녀만이 가진 담담하지만 가볍지 않은 애잔한 감성으로 노랫말을 재해석하였으며, 청초하고 깊은 감성을 지닌 매력의 여배우로 사랑을 받는 만큼 음반 내레이션 참여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배우 유승호가 첫 번째 트랙인 ‘희한한 시대’ 내레이션 녹음에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랫말을 재해석했다.
이번 앨범은 희한한 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선 굵은 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두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 노랫말이 담은 메시지의 더 분명한 전달을 위해 각 곡의 내레이션 버전을 수록했다는 것과 배우가 음반 녹음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옥상달빛 싱글앨범 ‘희한한 시대’는 두 번째 정규작 ‘웨어(Where)’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적인 결과물로, 타이틀 그대로 옥달의 눈에 비치는 지금의 이 ‘희한한 시대’와 그 시대 속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옥상달빛 특유의 일상적, 직설적인 어법으로 쓰인 노랫말이 마치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는 앨범이다.
정은채와 유승호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옥상달빛 싱글앨범 ‘희한한 시대’는 오는 7일 정오에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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