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vs메이웨더

[텐아시아=최보란 기자]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맞대결에 대한 오스카 델라호야가 “미안하다”고 밝혔다.
델라호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램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복싱 웰터급 빅매치 후 트위터를 통해 “미안해요 복싱팬들(Sorry boxing fans)”이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이는 역사상 최고액에 이르는 대전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에 대해 권투선수로서 미안함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매니 파키아오(필리핀)가 세계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메이웨더가 12라운드 3-0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48승 무패기록을 이어갔음은 물론 WBA WBC WBO 웰터급(-66.68kg)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다. 하지만 승부에만 중점을 두고 몸을 사린 경기가 복싱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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