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vs파퀴아오 경기를 참관하러 온 할리우드 스타들

[텐아시아=최보란 기자]할리우드 스타들도 복싱 세기의 대결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3일 오후 12시(한국시각)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과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의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경기장에는 영화배우 출신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비롯해 배우 덴젤 워싱턴, 마이클 제이폭스, 제이크 질렌할, 크리스찬 베일,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키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WBA 헤비급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등도 발걸음 해 이번 대결에 쏠린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파퀴아오는 통산 57승(38KO승) 2무 5패로, 8체급 챔피언이다. 메이웨더는 47전 47승, 무패 복서다. 이들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며, 추진 5년 만에 성사됐다. 대전료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 원)이상으로 알려졌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은 SBS와 SBS스포츠가 독점 생중계한다. 전 세계챔프 변정일과 황현철이 해설하고, 아나운서 배성재 씨가 캐스터를 맡았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중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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