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디오션-퍼스트 레이디’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바다의 단독콘서트 ‘디 오션-퍼스트 레이디(THE OCEAN-FIRST LADY)’가 오는 5월30~31일에 서울 한남동 블루 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디 오션’공연은 지난 2009년 바다의 단독 콘서트 ‘바라콘’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바다의 단독콘서트로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인 바라콘에서 BI(Brand Identity)를 강화한 버전으로 연출되었다. 스타성에 따른 티켓파워를 떠나 공연 자체의 짜임새와 퀄리티로 꾸준한 관객을 모으고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을 각오로 만들어진 브랜드 공연이다. 때문에 이번 ‘디 오션 ’은 그간 ‘바라콘’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더 명확한 상징성을 부여하여 세 가지 키워드인 스토리, 메시지, 현대무용으로 요약할 수 있는 공연으로 다가갈 예정이다.‘디 오션’은 셀린디온의 ‘라스베가스 쇼’를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시작되었으며 대단원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부제를 ‘퍼스트 레이디’라고 명명, 바다의 탄생 스토리를 콘서트 전반에 다룬다.

바다와 동시대를 살아왔던 관객들은 바다의 인생이야기를 그린 ‘디 오션’에 자신을 투영하게 될 것이고 바다는 자신이 디바로서 대중 앞에 서기까지의 고난과 그리고 극복 과정을 통해 그들에게 “청춘은 어떠한 비극에도 물들지 않는 최고의 시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도전정신을 강조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가수 바다는 관객과의 토크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관객과의 소통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힐링과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바다는 18년 동안의 음악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 오션’을 통해 디바의 탄생을 보여 낼 것이며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새롭게 편곡된 명곡들은 물론 S.E.S 시절부터의 지금까지 바다의 아티스트적 활동을 총망라한 음악 파라노마를 선보인다. 또한 바다의 인생을 어린 시절, S.E.S, 솔로 , 디바 까지 네 가지 챕터로 나눠서 챕터별 현대무용을 배치하여 스토리 전개에 매개체로 활용, 짜임새 있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바다와 절친한 전 S.E.S의 멤버 슈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확정을 지으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게스트와 함께 ‘언니들이 간다’(가제) 라는 토크프로그램을 콘서트 중간 코너로 삽입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시에 추가 게스트에 대하여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게스트에 대한 공개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디 오션’은 24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 (주)서울걸즈컬렉션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울걸즈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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