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윤성호
[텐아시아=현 정은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정자가 올랐다.
#신정자, 윤성호 아나운서와 5월 웨딩마치여자 국가대표 농구선수 신정자가 1년 연하인 SBS스포츠 윤성호 아나운서와 결혼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신정자 선수와 윤성호 아나운서는 오는 24일 서울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정자와 윤성호 아나운서는 농구 중계 캐스터와 선수로 얼굴을 알아왔다.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교류하던 신정자와 윤성호 아나운서는 교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윤성호 캐스터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배구 결승전 생방송을 하고 있어 공교롭게도 피앙세의 금메달 획득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스포츠 커플이 겪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윤성호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SBS스포츠에 입사해 프로야구와 프로배구, 프로농구 중계 캐스터로 활동해 왔다. ‘미녀 리바운더’로 불리는 신정자는 1999년 프로에 데뷔해 KDB생명에 몸담았다가 현재 신한은행에서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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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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