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엑소 타오가 탈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엑소는 음악 방송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23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엑소는 이번주 음악 방송을 예정대로 소화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오는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앞서 지난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요구했다. 타오의 아버지는 타오의 부상과 건강 문제를 들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바랐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타오는 한 차례 탈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중국 매체는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탈퇴설에 대해 일축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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