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김희선에 "김태훈이 윤예주 죽였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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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지수가 김희선에게 김태훈이 윤예주를 죽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앵그리 맘’ 12화에서는 조강자(김희선)가 강수찬(박근형)의 유세를 방해하려는 것을 목격한 고복동(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복동은 강수찬 측 사람들에게 쫓기는 조강자의 팔을 낚아챘다.

전날 안동칠(김희원)로부터 조강자를 감시하라는 문자를 받은 고복동은 조강자에게 “그러다 정말 죽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조강자는 개의치않고 오히려 “안동칠이 협박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복동은 “협박 아니다. 진짜 이경이(윤예주) 죽었다. 옥상에서 도경우가 떠밀었다”라며 그들이 진짜 조강자를 죽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죄책감을 느끼는 고복동에게 조강자는 “네 탓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