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위) 정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신인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와 정한의 모습이 공개됐다.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과 소속사 플레디스는 21일 정오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는 호시와 정한의 티저 영상을 동시에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호시와 정한은 정반대의 매력을 뽐낸다. 퍼포먼스를 맡고 있는 호시는 날카로운 눈매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세븐틴의 모든 안무 프로듀싱을 담당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호시는 알려진 바대로 출중한 기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팀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정한은 수려한 비주얼로 먼저 눈도장을 찍었다. 여린 얼굴선과는 달리 다부진 체격과 단단한 팔 근육이 인상적이며 춤출 때만큼은 남성성이 묻어나는 강렬함을 자아냈다.

세븐틴은 지난 20일 세븐틴의 리더인 에스쿱스(S.COUPS)에 이어 호시, 정한까지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앞으로 MBC뮤직은 매일 정오 새로운 멤버들의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MBC뮤직과 플레디스의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에도 티저 영상 전편이 게재된다.세븐틴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MBC 뮤직을 통해 첫 방송되는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으로 데뷔 수순을 밟는다. 탈락과 합격이라는 서바이벌의 틀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매회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 쟁쟁한 여성 스타들을 발굴해온 플레디스는 총 13명으로 구성된 신인 남성 보이그룹 세븐틴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지난 4년 간 치열한 연습생 생활을 걸친 멤버들은 올 상반기 가요계 출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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