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세계의 욕망’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케이블TV VOD가 전주국제영화제 특집관을 오픈한다.

전주국제영화제 특집관에서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영화제 간판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삼인삼색’을 통해 배출된 33편의 영화 전편이 서비스된다. 모든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틀어 최초이자 독점 서비스라고 자랑했다.2000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전주프로젝트:삼인삼색’은 전 세계를 대표적인 감독들 중 3명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하고, 전주영화제와 감독이 공동 제작하는 영화 제작 프로젝트.

전주국제영화제 특집관에서 최초 독점 공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 봉준호 감독의 ‘인플루엔자’,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코마’,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세계의 욕망’, 클레어 드니 감독의 ‘데블’, 장률 감독의 ‘풍경’ 등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전주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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