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필이 여심을 자극하는 청혼남으로 변신했다.

싱글앨범 ‘메리 미(Marry Me)’의 발매를 앞둔 김필이 청혼남의 정석으로 불리는 블랙 턱시도 패션 4종 세트를 공개하며 우월한 턱시도 자태를 뽐냈다. 사진 속 김필은 심플한 블랙 컬러의 턱시도와 보타이를 매치해 슬림한 라인을 강조, 세련되고 젠틀한 모습으로 ‘청혼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신곡 ‘메리 미에 감정을 이입한 듯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남자의 설렘 가득한 긴장감, 행복한 미소로 청혼남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여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김필은 신곡 ‘메리 미’ 발표를 앞두고 체중감량은 물론 운동을 통해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완성하여 청혼남의 완벽한 수트룩을 완성했다고.

앞서 김필은 배우 박수진과의 결혼식 장면을 담은 ‘메리 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메리 미’는 봄 감성의 경쾌하고 포근한 멜로디로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로이킴 ‘봄봄봄’을 잇는 봄 시즌송으로 떠오른 가운데 ‘슈퍼스타K’출신 가수들의 봄 캐럴 탄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필의 디지털 싱글 ‘메리 미’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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