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복면가왕’이 올랐다.
#’복면가왕’, 가면 속 펼쳐진 가창력3회 방송된 ‘복면가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2차 경연의 1라운드가 펼쳐졌으며 가수 김종서, FT아일랜드 이홍기, 지나, 신수지가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시청률 9.4% 를 기록하며 지난 12일 방송보다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가수 지나는 탈락 후에도 연습생 시절 연습하였던 박진영의 ‘나 돌아가’의 눈물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홍기 역시 감춰졌던 가창력을 선보여 연예인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김종서는 신선한 클래식 창법을 선보였으며 가수가 아닌 전 체조선수이자 방송인 신수지가 의외의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오는 26일 방송예정인 ‘복면가왕’에서는 두 번째 무대로 가수 김종서, 이홍기, 지나와 전 체조선수 신수지 등의 정체가 공개되며 이번 무대의 우승자와 지난주 우승자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가왕 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TEN COMMENTS, 가면으로 가려도 느껴지는 소울.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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