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박정현이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 엠 유 아 미(I AM YOU ARE ME)’를 개최,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라이브의 여왕’ 가수 박정현이 올해도 팬들을 위해 단독 콘서트 ‘아이 엠 유 아 미’를 개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을 포함해 총 5개 지역 투어를 진행했던 박정현은 올해도 서울 외 대구, 부산 등 지방공연을 개최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지난해 5월 개최된 단독 콘서트 ‘싱크로퓨전’은 서울공연 예매율 1위를 기록, 박정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콘서트에서 그녀의 라이브 무대를 직접 본 관객들은 ‘그녀의 라이브를 들어야만 박정현의 진가를 알 수 있다’ 등의 후기를 쏟아내며 박정현이 ‘라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했다는 반응이었다.

6월부터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아이 엠 유 아 미’는 박정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8집 수록곡 ‘애니 아더 맨(Any Other Man)’의 가사 중 일부분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의미다. 올해 ‘나는 가수다’의 MC로서 또한 가수로서 방송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박정현을 콘서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콘서트 티저 포스터에 사용된 이미지는 박정현이 10여 년 전 촬영해둔 미공개 사진을 사용했는데 공연 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이 과거와 현재 모두 한결같은 ‘가수 박정현’임을 내포하고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내게 ‘노래한다’는 의미는 라이브 무대에 서는 것과 같다”고 밝혔던 것처럼 박정현은 이번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가수 박정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정상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MC이자 참가자로 그리고 이 외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정현이 타이틀부터 결의를 다진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파워풀한 라이브로 관객들을 전율케 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현의 서울공연은 6월 12일~14일, 19일~21일 총 6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며, 대구공연은 6월 27일~28일 경북대 대강당, 부산공연은 7월 11일~12일 KBS 부산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연(인터파크티켓)을 시작으로 대구공연 오후 3시(인터파크티켓), 부산공연 오후 4시(인터파크티켓, 예스24, 옥션티켓)부터 가능하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