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베스트셀러 만화 ‘심야식당’이 영화로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사 진진은 21일 영화 ‘심야식당’의 개봉을 6월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아시아 베스트셀러이자 일본 아마존 기준 평점 만점을 기록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작품.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영화 ‘심야식당’만이 내세울 수 있는 맛과 멋의 풍미가 느껴진다. “따뜻한 요리 한 접시가 위안이 되는 곳”이라는 카피와 함께 소박하게 올라간 카레라이스 한 접시는 예비관객들에게, 마음 속 깊이 묻어둔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티저 포스터에 올라간 카레라이스는 원작만화에서도 ‘어제의 카레’라는 에피소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리다. 영화에서는 오직 ‘심야식당’에서만 제공 가능한 다양한 요리가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는 코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조가 출연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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