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엄마의 탄생’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KBS1 예능 프로그램 ‘엄마의 탄생’의 염경환이 최고의 로맨틱 남편으로 변신한다.

지난 방송에서 은우 출산 후 자궁선근종 때문에 통증을 호소했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염경환의 아내가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이에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염경환이 아픈 아내의 곁을 24시간 지키는 아내 껌딱지를 자처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염경환의 아내가 앓고 있는 질환은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게 나타나는 자궁근종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혹의 경계가 불분명해 제거가 쉽지 않은 자궁 선근종.

초음파 수술과 자궁 절제술 두 가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던 부부는 초음파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병원을 방문했다. 특히, 염경환 부부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셋째를 간절히 원했던 터라 더욱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수술 준비가 시작되자 염경환은 무서워하는 아내를 위해 한 시도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그녀를 달래주는가 하면 알콩달콩했던 연애시절의 추억으로 웃음을 주며 남편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고.

염경환의 아내의 떨리는 수술 과정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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