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그룹 JYJ 멤버 김준수의 호텔이 ‘맨도롱 또?’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20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의 일부 장면 촬영이 제주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극중 이성재가 운영하는 호텔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토스카나 호텔은 김준수가 285억원을 투자해 건립, 지난해 9월 25일 정식 오픈했다. 사업부지면적 2만1,026 제곱미터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61실(본관)과 풀빌라 4동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모티브로 한 자연휴양형 호텔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맨도롱 또?’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는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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