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크 러팔로 “키 큰 수현, 우러러보게 되더라”

어벤져스 멤버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마크 러팔로가 장신의 여배우 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조스 웨던 감독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헬렌 조/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마크 러팔로는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 수현에 대해 “수현이 나보다 키가 더 커서 올려다보며 촬영했다. 우러러보게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현이 “나 별로 안 크다”고 웃으며 응답하자 마크 러팔로는 “아래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여배우다”고 추켜세웠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렸다. 오는 23일 개봉.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