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아나운서(왼쪽)과 박민하 양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붕어빵’ 녹화에서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 양이 아빠의 현재 이상형을 폭로했다.

이번 녹화는 ‘우리 부모님을 가장 화나게 만드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박민하는 “우리 아빠는 TV 보면서 화를 많이 내요.”라고 밝혔다. 사연인 즉, 평소 여자 아이돌 그룹을 좋아해 매주 ‘SBS 인기가요’를 챙겨보는 박찬민이 아이돌의 머리와 옷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크게 화를 낸다는 것이다.이에 “아빠가 그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박민하는 “요즘은 AOA 설현 언니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곧이어 “사실.. 하도 많이 바뀌어서…”라고 말끝을 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박민하가 밝히는 박찬민 아나운서의 아이돌 이상형은 19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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