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품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경수진과 서강준이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제작 ㈜쇼베 크리에이티브/감독 김선일)에 도전한다.

경수진은 지난해 JTBC ‘밀회’, ‘아홉수 소년’에 이어 최근 ‘파랑새의 집’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KBS2‘안녕하세요’SBS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그 동안 감춰왔던 예능 본색을 발휘하며 특유의 초승달 눈웃음과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서강준은 JTBC 예능프로그램‘나홀로 연애중’과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마성의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MBC‘화정’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이 출연하는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20대 청춘들이 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서강준은 베일에 싸인 인물 썬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경수진은 주인공 지오(공명)의 소꿉친구 유나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경수진과 서강준이 게임 광고 모델이 아닌 게임에 직접 출연한다는 점이 특별함을 더한다. 잠깐의 광고 출연이 아닌 게임 속에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은 색다른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쇼베 크리에이티브가 2년여의 기간 동안 기획, 제작한 차세대 실사기반 게임이다. 5월 초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도시를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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