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 정은 인턴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이유 있는 설렘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에서 다양한 매력포인트를 선보였다. 우월한 비주얼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데 이어 코믹함과 다정함으로 무장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지난 15일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은 늦은 밤 오초림(신세경)을 불러내 만담연습을 하며 유쾌한 코믹연기를 펼쳐 유머감각을 뽐냈다. 이어, 냉철한 모습으로 수사에 몰입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살인범의 위협으로부터 초림을 구해 상남자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무각은 ‘잘생김’묻은 우월 비주얼을 갖춘 강력계 형사로 등장,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뒤에서 초림을 배려하는 모습을 드러내 여심(女心)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초림에게 수사에서 빠지라며 차갑게 대하는가 하면, 이내 인형을 선물하고 기대어 잠이 드는 등 매 순간 방심할 수 없는 매력으로 ‘밀당’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그린라이트’를 켠 것.
박유천이 다양한 매력포인트를 어필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SBS ‘냄새를 보는 소녀’ 6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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