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강용석이 큰 아들 강원준과 둘째 아들 강인준의 싸움을 방관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97회 녹화에서 임승대가 두 아들의 싸움을 말리며 짜증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은 자녀의 싸움을 말리고 벌을 세우는 임승대와 아빠 강용석이 정반대의 스타일임을 밝혔다.강인준은 “아빠는 내가 형이랑 아무리 싸워도 ‘누가 이기나 보자’ 식으로 방관한다”며 “형과 물건을 집어 던지며 심하게 싸우고 있었는데, 아빠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읽을 책을 가지고 나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용석은 “나는 아이들의 싸움을 말리지 못한다”며 “남자 아이들이라 워낙 덩치가 커서 둘의 싸움을 말리다 내가 맞거나 다칠까봐 그냥 지켜보는 것”이라고 변명했다.

‘유자식 상팔자’는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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