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케이윌과 휘성, 문명진이 남다른 집안내력을 밝혔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 평소 케이윌과 친분이 두터운 휘성, 문명진이 출연했다.이날은 특별히 알앤비 발라더로 명성이 높은 셋이 모인 기념으로, 각자의 이름에서 따온 코너명인 ‘케.명.성’이란 타이틀로 진행 됐다.

이야기 중 가족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디제이 케이윌은 휘성에게 “아버지가 노래 잘하시죠? 어머니는 어떠신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휘성은 “어머니는 일화가 참 많으신데 한 번은 학생신분으로 우연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셨다가 우승을 하신 적이 있다”고 답했다.

문명진 또한 노래 잘하는 유전자를 누구에게 받았냐는 질문에 “어릴 때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 대부분이 라디오 노래자랑에서 어머니가 받아오신 거였다. 음주가무에 아주 최적화 돼 있으시다”고 밝혔다.그러자 케이윌 역시, “우리 어머니도 주부가요 프로그램에 나가신 적이 있다”고 밝혀 셋의 노래실력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셋은 거의 일 년여 만에 모인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시종일관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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