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김영광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잠든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설레는 봄 데이트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이안’에서 이소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산다라박은 김영광(이안 역)과는 수줍고 달달한 모습을, 김호창(대수 역)과는 장난기 어린 연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김영광과 진지한 듯 수줍은 시선을 교환하며 풋풋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오픈카를 타고 봄 향기 물씬 나는 달달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미모를 자랑하는 산다라박과 모델 포스를 풍기는 김영광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가 돋보였다.
반면 함께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소담과 대수의 과거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과 김호창은 티격태격하는 앙숙으로 변한 지금 모습과는 달리 다정하게 어깨를 기대거나 깜찍한 브이포즈를 취하며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 산다라박은 ‘소담이안’ 커플과는 또 다른 ‘소담대수’만의 귀여운 커플 케미를 자랑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7화에서 산다라박은 앞서 대수와의 이별로 눈물을 쏟아낸 데 이어 다시 한 번 이안이 전 연인 재희와 포옹을 나누고 있는 모습에 좌절하며 가슴 아픈 사연을 눈물로 절절하게 표현해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마지막 9화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담과 이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마침내 러브라인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소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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