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슈퍼대디 열’ 배우 이동건, 이유리의 결혼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방송되는 ‘슈퍼대디 열’ 5화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시한부 결혼 생활을 하게 된 한열(이동건)과 차미래(이유리)가 입맞춤을 나눈 뒤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결혼 생활의 새로운 국면을 보여줄 전망이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슈퍼대디 열’ 스틸 사진에서는 애정 행각을 들켜 버린 듯 볼에 키스 마크를 찍은 한열과 립스틱이 번져 있는 미래가 놀란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 멱살잡이를 하다가도 격렬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두 사람이 바라던 신혼생활의 단꿈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만들어내는 갈등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감정선의 굴곡을 보이며 다이내믹한 결혼 생활의 실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된다.

27일 방송되는 5화에서 한열과 미래는 꿈결 같던 입맞춤으로 어색한 아침을 맞이하지만 이후 한열이 사랑이의 학교 과제를 망쳐버린 것을 알게 된 미래가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외치며 다시 갈등 관계로 접어든다. 이어 한열은 자신의 재활교육을 위해 미래가 몸 사리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슈퍼허니’, ‘슈퍼대디’가 되기 위해 다짐한다.

한열과 미래, 사랑이의 강제일촌 만들기 프로젝트 ‘슈퍼대디 열’은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tvN ‘슈퍼대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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