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이장우, 박상원의 강호그룹 계열사 대표직 제안 거절

‘장미빛 연인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강호그룹 계열사 대표직에 대한 박상원의 제안을 거절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장미빛 연인들’ 47회에서는 영국(박상원)이 제안한 강호그룹 계열사 대표직에 대해 차돌(이장우)이 거절하지만 이에 대한 연화(장미희)의 오해가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영국이 차돌에게 강호그룹 운동화 사업부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연화의 질투심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내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영국이 차돌에게 대표직 제안을 했다고 오해한 것이다. 연화는 영국에게 “승현이 운동화 사업부 대표 자리를 맡고 차돌군이 그 곁에서 도와주게 하는 건 어때요?”라고 슬며시 제안하지만 영국은 단칼에 거절하고 자신의 아들을 무시했다는 생각에 연화는 몹시 기분이 상한다. 영국을 만나기 위해 회사에 방문한 차돌과 마주친 연화는 “감히 강호그룹 대표 자리를 탐낼 생각을 해요? 절대 안될 일이니 그 욕심 버려요. 사람이 분수를 알고 살아야죠”라고 싸늘하게 대하고 차돌은 그에 기분 나쁘고 화나지만 애써 공손하게 거절의 뜻을 전한다.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DK이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