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과 이종현의 운동장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7일 공개된 사진에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극심한 차별을 피하려 자신의 정체를 숨긴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설현)과 인간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는 뱀파이어 한시후(이종현)의 데이트 장면을 담고 있다.사진 속 백마리와 한시후는 어쩔 수 없이 존재의 실체를 숨겨야하는 뱀파이어로 몰입하기 위한 진지한 모습부터 화기애애한 카메라 밖 비하인드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은 두 사람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웃음이 떠나질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극소수계층 뱀파이어가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오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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