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매튜 본 감독이 한국에 대한 감사와 관심을 드러냈다.25일 수입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매튜 본 감독은 “한국에서 500만 가까운 분들이 ‘킹스맨’을 보러 와 주셨다고 들었다”고 감사의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이어 매튜 본은 “영화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모토가 있는데 한국어로 말해보겠다. 제 발음이 부족하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저의 시도를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대사를 한국어로 직접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튜 본 감독은 “추후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해 ‘킹스맨’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킹스맨’은 ‘추격자’의 흥행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4위에 올라왔다. 개봉 7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며 5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킹스맨’ 매튜 본 감독 감사인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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