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소식 전한 스타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봄이 가까워진걸까. 23일 연예계는 연이은 ‘커플 탄생 소식’으로 시끌벅적했다. 여기서는 오늘 밝혀진 세 건의 핑크빛 소식을 정리했다.

#이민호-수지, 신세대 톱스타 커플의 탄생23일 한 매체에 의해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제 막 한 달 정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도 초반 보도 당시 열애 사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난지 크게 오래된 커플은 아니지만, 두 사람이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남녀배우인 만큼 반응은 뜨겁다. 이민호는 당분간 광고 촬영과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하며 수지는 30일로 예정된 소속그룹 미쓰에이의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류수영-박하선, 드라마, ‘진사’로 이어진 인연

이날 가장 빠르게 핑크빛 소식을 전한 것은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었다.

지난 2013년 MBC ‘투윅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 현재 5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부분은 없다”고 밝히며 지나친 예측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성격인 만큼 미래를 함께 하는 데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음을 밝혔다.1998년 대학생 출연자로 TV 프로그램에 데뷔한 류수영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박하선은 2005년 SBS ‘사랑이 필요해’로 데뷔했으며 두 사람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활약했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장윤주, 4세 연하 사업가 신랑과 5월 결혼

모델 장윤주는 오는 5월, 4세 연하의 패션 사업가와 결혼한다. 장윤주의 예비신랑은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중인 일반인이며, 두 사람은 올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장윤주는 5월 29일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으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결혼 준비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주는 1997년 SFAA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 각종 예능 출연과 음반 발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영화 ‘베테랑’을 통해 스크린 진출 역시 확정된 상황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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