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나비가 올랐다.
#나비, 장동민과 열애설 휩싸인 글래머 여가수가수 나비가 개그맨 장동민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나비와 장동민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이에 대해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와전돼 알려진 것 같다”고 일축했다. 나비 역시 열애설을 부인했다.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했으며 ‘마음이 다쳐서’, ‘불치병’ 등의 노래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나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인해 가슴 성형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비는 지난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가슴 수술을 했다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몸 쪽은 손대지 않았다. 눈 위쪽만 세 땀 땄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나비’ 하면 여성스러운데 내 안에는 불나방이 들어있다. 항상 노래 부를 때도 얌전하게 노래를 불러야 한다. 그런 이미지 속에 갇혀 있으니 답답한 느낌이 든다”며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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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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