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조기 종영하게 됐다.

17일 오후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 마음 반짝반짝’은 애초 50회 분으로 기획됐다”며 “지난 15일 18회 분이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은 방송사와 제작사 간 고민을 거듭한 결과 오는 4월 12일 26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제작사 측은 “그동안 후속작 첫 방송 날짜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심사숙고를 이어가느라 이제야 최종적으로 날짜를 확정짓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그간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다소 혼란스러운 일들이 불거졌던 점, 이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제작진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내 마음 반짝반짝’은 피도 눈물도 없는 ‘운탁 치킨’의 냉혈한 오너 천운탁(배수빈)과 ‘진심 원조 통닭’의 세 자매 이순진(장신영), 이순수(이태임), 이순정(남보라) 간 첨예한 갈등과 복수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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