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세바퀴-친구찾기’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노유민이 아내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MBC’세바퀴-친구찾기’ 에서는 김효진, 조영남, 정한용, 권오중, 정성호, 이현우, 노유민이 출연했다.노유민은 자신의 아내가 쓴 배우자 생활기록부에 불만을 털어놨다. 노유민의 아내는 ‘부부싸움 횟수 셀 수 없음. 이벤트 횟수 없음’ 등 불만을 적고 총 점을 100점만점에 30점을 줬다.

‘요즘 돈에 너무 심한 집착을 보여서 걱정된다’는 노유민 와이프의 글을 읽은 김구라는 “노유민이 한 달에 용돈이 10만원이라고 해서 지난 방송에서 5만원 용돈을 줬다. 그 때 엄청 좋아하더니 갑자기 카메라를 가리고 ‘이거 방송 나가면 안돼요. 와이프가 뺏어가요’라고 말했었다”라며 딱한 마음을 드러냈다.

노유민은 김구라의 “그 용돈 뺐겼냐”는 질문에 “뺏겼다”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그 후에 용돈을 천 원짜리로 준다. 그런데 이런 기록은 방송이니까 좋게 써줄 수 있잖아요. 자기가 짜증난다고 저렇게 쓰면 어떡하냐”며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노유민은 양상국의 “(용돈 10만 원으로)어떻게 사냐”는 물음에 “그러게 말이에요”라고 답 해 안쓰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세바퀴-친구찾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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