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김혜성이 영화 ‘퇴마사’에 합류했다. 오랜만에 스크린 검백이다.

17일 김혜성 소속사 측은 김혜성이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영화 ‘퇴마사’를 선택했다고 알렸다. 김혜성 유선 차예련 등과 호흡을 맞춘다.‘퇴마사’는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녀와 신들림을 거부하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으로, ‘이웃사람’ 등의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김혜성은 김성균의 조수 지광 역을 맡았다. 군 입대 전 찍은 ‘글러브'(2011) 이후 4년 만에 스크린 출연이다.

‘퇴마사’는 이번주 크랭크인 예정이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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