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으로 변신했다.

씨스타는 ‘영웅 for Kakao’의 2번째 TV CM에서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그리고 황진이로 파격 변신했다. ‘영웅 for Kakao’는 이순신, 알리, 클레오파트라 등 실존했던 영웅들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는 RPG게임이다. 이번 광고는 ‘실존했던 영웅’이라는 핵심 캐릭터들을 당당한 패션모델로서 재해석 하고 광고를 한편의 패션화보로 만들었다. 카리스마 있는 아름다운 여신의 클레오파트라는 메인보컬 효린, 보이시하고 강렬한 파워가 있는 잔다르크는 운동돌로서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보라, 아름다운 여색을 뽐내는 황진이는 다솜이 맡으며 멤버별 특성과 영웅의 특성이 절묘하게 매칭되고 있는 것. 씨스타는 걸그룹의 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여전사로서의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보통 영웅이라는 걸 생각했을 때 남자의 영웅을 생각하는 일반의 인식에 반전을 줄 수 있는 선택이다. 그러나 이 영웅의 역할을 수행할 최적의 모델을 찾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영웅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동시에 여자영웅들의 아름다움과 패션화보를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찾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후보들 끝에 걸그룹 씨스타가 그 모델로 발탁 되었다. 씨스타 그룹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각 멤버들의 특성들이 영웅의 캐릭터들을 소화하기 적합하다는 판단이었다”고 모델 발탁의 배경을 설명했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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