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이진아가 이번에도 자작곡을 선보였다.15일 SBS에서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톱8의 첫 생방송 오디션이 열렸다. 이진아는 자작곡 ‘치어리더송’을 노래했다.
양현석은 “이진아 노래 작곡 편곡 부분은 대중음악 평론가 분들이 해석해야 할 것 같다. 제가 듣기에 좋지만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에 (내가) 수준미달 같다. 창피하지만…. 이진아의 곡은 기분 좋게 듣린다. 전문적인 이야기 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번 곡을 들으며 90년대 퓨전재즈 밴드들이 떠오른다. 데이브 그루신 GRP 뮤지션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최근에 나온 록밴드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작편곡은 굉장히 좋다. 이진아는 프로듀서로는 최고인데 보컬로서는 약점이 있다. 그러려면 곡이 진짜 좋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음악적으로 깊이 있고 독특한 음악을 하는 이들이 인디 신에 굉장히 많다. 그런 많은 가수들 사이에서 이진아가 나에게 특별한 이유는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소울 알앤비의 끈적거림이다. 지난번과 이번에는 그게 없는 음악이었다. 그러면 인디의 다른 음악 하는 분들에 비해 큰 차이를 못 느끼게 된다. 나에게 묘하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SBS ‘K팝스타4′ 사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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