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오늘 밤 XTM ‘탑기어 코리아6’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6’ 최종화에서 상남자의 질주 본능을 일깨우며 시즌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린 코너 ‘맥시멈 스피드’의 결승 토너먼트가 펼쳐지는 것.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맥시멈 스피드’는 직선 트랙 스피드 대결인 일명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찾는 코너이다. 말 그대로 자동차 판 ‘100미터 달리기’인 셈. 그간 ‘맥시멈 스피드’에선 경차의 선입견을 깬 ‘괴물 스파크’의 무한 질주와 ‘람보르기니’, ‘아우디’ ‘BMW’, ‘벤츠’ 등 라이벌 슈퍼카의 대결 등 수 많은 화제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오늘 최종화에선 이 모든 대결을 이기고 올라온 ‘포르쉐 911’, ‘닛산 GT-R’ 등 결승 토너먼트에 올라온 차량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자동차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선 국민 그룹 god의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해 MC 데니안과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며 ‘스타 랩타임’에도 도전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자동차에 얽힌 추억 이야기와 좀처럼 볼 수 없는 즉석 클럽 댄스까지 선보여 객석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더해 손호영과 김태우는 god 데뷔 시절 CD플레이어도 없는 ‘봉고차’를 다섯 남자가 직접 몰고 다니며 벌어졌던 다양한 추억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큰 덩치에도 현재 경차를 타고 다니는 김태우와 최근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제차를 구입한 손호영 등 각자 다른 취향의 자동차 이야기도 전해 흥미를 끈다. 그리고 눈이 펄펄 내리는 서킷에서 어려운 드라이빙을 펼친 손호영과 큰 덩치에 비해 좁은 운전석 때문에 고생한 김태우의 랩타임 결과도 공개된다.또한, 오늘 방송에선 ‘탑기어 코리아’ MC 김진표가 영국으로 직접 날아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이색적인 차량의 파워 테스트를 실시해 재미를 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최고의 자동차와 최고 랩타임의 스타 등에 대한 시상 결과와 스타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미방송 장면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내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6’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제11화를 끝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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