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많은 분들이 살 빼고 인기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앞서 진행된 MBN ‘언니들의 선택’ 녹화현장에서 김신영은 “평생 뚱뚱한 캐릭터로 웃길 자신 없었다”고 개그 한계를 고백했다.
이어 김신은 “뚱뚱한 여자 개그맨들은 웃기는 게 쉬운 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평생 뚱뚱한 걸로만 웃길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더라.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개그 스타일을 보여주자’고 마음먹었다”며 살을 뺀 이유를 털어놨다.또 현장 스크린에 공개된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면서 “저 때가 73kg였을 때다. 예전보다 체중이 많이 줄었다”며 “많은 분들이 살 빼고 인기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다이어트로 되찾은 자신감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최희와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 김영희가 출연해 과연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어떤 스타일인지, 또 ‘여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어떤 스타일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남자들만 좋아하는 여자?’ 그녀들의 실체는 14일(토) 밤 9시 40분 방송에서 낱낱이 밝혀진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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