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텐아시아=이 은호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짐 스터게스배두나가 올랐다.

#짐 스터게스, 배두나와 열애 마침표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 12일 배두나 측은 짐 스케더스와 배두나의 결별을 인정했다. 지난해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지 10개월 만이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때마다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는 말로 일축해왔다.배두나는 지난해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해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당시 배두나는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 뒤 만난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에게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해 두 사람의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2일 한 매체는 최근 두 사람이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자연스러운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에 배두나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결별한 사실이 맞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TEN COMMENTS, 제가 다 아쉽네요.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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